요새 초고속 인터넷 가입한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집안에 있는 컴퓨터 두 세대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맥노턴이 가만히 있을리 없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네트워크 공유 소프트웨어들이 줄줄이 있습니다.

우선, 윈도우즈98SE 부터 포함된 "인터넷 연결공유"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걸 사용하는 얼버리의 말을 들어보면 상당히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윈도우즈2000 기반의 시스템에 윈도우즈98SE 를 연결공유하려는데 실패하더군요... 시스템 특성을 타나봅니다.

SyGate도 아주 유명한 공유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통신 ADSL 같은 PPPOE (가상PPP접속) 방식의 서비스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꺼져있는 상태에서 SyGate가 실행되면 상대편 라인이 죽었다면서 괜실히 에러를 내고 귀찮게 합니다. 쩝... 자원도 많이 잡아먹어서, 불편하구요...

그래서 맥노턴이 선택한 것은... SyNET 아싸... 끝내줍니다. 국산 소프트웨어이면서 저렴하고 안정적입니다. 30일 데모를 설치하고 황당했습니다... 설치 끝나고 인터넷 메뉴얼에 나온대로 세팅만 해주니까 그냥 동작하더군요... 게다가 윈도우즈2000에서는 트레이에 아이콘도 나타나지 않아서, 이게 지금 실행된건지 안된건지 모르지만, 사이넷 매니저를 실행시켜보면 잘 실행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꺼져있으면 꺼진대로, 켜지면 자동으로 연결... 즉, SyNET 자체가 작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동안 동생이 자신의 컴퓨터로 인터넷 검색, 파일받기, 뮤직비디오 감상 등을 해도,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디스크 용량도 거의 잡아먹지 않구요... 무엇보다 여태껏 한번도 뻑~이 안났다는 것입니다... ^^

데모 쓰고, 뿅~~가서뤼... 정품을 구입했습니다... 2유저용이 39000원 하더군요... 성능에 만족하기 때문에 아깝지 않습니다. ^^

http://www.synet.co.kr/
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맥노턴의 연결사양 :::

서버(내컴) : 윈도우즈2000, Pentium III 800, 256M, 13GB HDD, 한국통신 ADSL (Enternet 300)
랜카드 : 3Com (ADSL 연결용), RTL8139 (클라이언트 연결용)

클라이언트(동생컴) : 윈도우즈98SE, Celeron 333, 64M, 6GB HDD
랜카드 : RTL8019 (서버 연결용)

참고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