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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맥 님에 글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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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턴
http://cafe23.daum.net/_c21_/bbs_read?grpid=XmTX&fldid=CqSf&list=&listval=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topid=0000gzzzzzzzzzzzzzzzzzzzzzzzzz&contentval=0000Y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34&head=http://cafe.daum.net/eduinfoclub비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우선, 제 글에 CS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은 단 한 줄도 없음을 말씀드리고, 제가 워낙 졸필이라 자세히 읽지 못하셔서 잘못 이해하신 부분이 있으신 것 같아 지적하겠습니다.

저 또한 정보화 교사임을 밝힙니다.

1. 왜? 웹기반으로 개발하였는가?

이 부분은 나이스든 c/s든 dns에 공인 ip만 넣어 돌리면 님이 지적하신바와 같이 웹기반이 되는 것은 옳으신 지적입니다.
하지만 나이스의 복잡성 만큼이나 나이스가 진화되었고, c/s 보다는 머리가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이 간과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부분은 특별활동 관리나, 창의적 재량활동, 전출입생 데이타 가져오기 등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이만한 프로그램으로 c/s를 다시 태어나게 하기 위해 돈을 들인다.........? 이것은 폐차에다 부품을 사서 새로운 차를 만드는 것과 같은 얘기 아닙니까?

현재의 웹기반 인터페이스는 매우 불량합니다. NEIS는 두 종류의 서버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시스템(웹서버) + 데이터베이스 시스템(DB서버). NEIS 시스템이 아니라도 어떠한 시스템을 구성하든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 설계입니다. 여기에 보안이나 개발을 위한 자질구레한 시스템들이 연동되어 운영되죠.

간단한 예로 은행 창구는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웹기반으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전용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가 사용되고 있거나 인텔리전스 터미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까닭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웹이 불안정해서요? 아닙니다.

"불편해서" 입니다. 웹은 입력과 출력과 검색이 매우! 불편한 시스템입니다. 정보 접근성에서는 매우 높은 효용이 있지만, 데이터입력에 있어서는 형편없습니다. 솔직히 성적이든 건강이든, CS에서 사용하는 인터페이스 클라이언트가 더 입력하기 편리합니다.

그래서 CS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에 보안기능과 인증기능을 강화하고, 데이터 전송 효율성을 높여서 NEIS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연동하는 것이 더 옳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즉, NEIS의 개선점을 내 놓은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은 개선되어야 할 과제이지 이로 인하여 페기되어야 할 사항은 아님니다. 특히 7차 교육과정의 선택과목 학습이나 이동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c/s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지금과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여야 한다는 문제점과, c/s는 기본적인 개념 자체부터 시대에 뒤떨어진 설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예, 맞습니다. 제가 NEIS 시스템을 폐기하여야 한다고 말씀드린 내용은 없습니다.



2. 교사는 스파링파트너가 아닙니다.

이 부분은 일부 인정합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발생되는 그 많은 변수들을 고려해 볼 때 그에 따른 불가피성도 아울러 인정해 주는 것이 균형적인 시각이 아닐까요.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변수들을 줄이기 위해 웹을 선택한 것입니다. 즉, NEIS 시스템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웹 인터페이스 파트와 DB가 제대로 연동되지 못한 부분입니다. 내용을 입력했는데, 저장되지 못하는 문제라든가... 트래픽이 폭주하면 먹어버리는 현상이라든가... 현재로서는 상당 부분 개선되어 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초기제품이라 하더라도 기능이 없으면 없었지 동작에 오류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모든 개발시스템은 베타테스트가 끝난 뒤에 공개되어야 함이 원칙입니다. 교사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라니요. 초기의 NEIS는 제가봐선 알파테스트 수준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NEIS에 대해 어느 누가 긍정적인 시각을 갖을 수 있겠습니까? 또 CS꼴 나려니 생각하기 마련이라고 여기겠지요.

사실, 트래픽에 뻗어버리는 시스템은 시스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개발자와 관리자가 전자계산기 하나도 제대로 두들기지 못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트래픽을 예측하지 못한다니, 그게 말이 됩니까? 어영부영 개발했다는 뜻 밖에 더 되겠습니까? 이런 군기빠진 개발 태도는 더이상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CS 시스템의 패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테스트를 제대로 안하고 내 놓았으면 그 모양으로 속을 썩이겠습니까? 혹시 베타테스트를 즐기시나요? 아니시길 바랍니다.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에 있어서 교사는 소비자라는 의미를 강조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3. 신뢰성이 있나요?


정책적인 오류라고 볼 수도 있고 미래 지향적인 원대한 첫걸음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이 자칫 c/s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 하실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초고속망이 마련되지 않았던 그 시절에 c/s는 sa처럼 그 역할을 다했고 이제 영광스럽게 물러날 시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굳이 이 시대에 글자 그대로 클라이언트 서버 시스템을 고집할 이유가 전혀 없는 거죠. 패치 작업 한가지만 보더라도 중앙의 메인에서 분배 서버로 매일 업데이터가 교사의 수고 없이도 잘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말씀드린 신뢰성에 대해 다시한번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개당시 발생된 문제들은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라는 속담을 상기시킨 것은 아닌가 싶어, 초기부터 제대로 개발되지 못하여 발생된 불신을 의미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부분이 전체를 오도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셔야 한다는 겁니다. 나이스는 완벽하지는 않으나 개선하면 정말로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매일 다시 태어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일 다시 태어나는 프로그램"은 좋은게 아닙니다. 제대로 개발되지 않아 자꾸 바뀐다는 우왕좌왕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기능개선과 오류수정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 이라고 한다면 의미하신 내용이 맞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행정정보시스템 중, 가장 신경 많이 쓴 시스템임은 인정합니다. 예산도 만만치 않았구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부분들(특히, 인터페이스)이 개선되지 않으면, 내부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야 어찌되었건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불편하기 짝이없는 시스템으로 남을 것입니다.
잘못 이해하고 말씀하신 부분이 또다른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어 정정합니다.


맥노턴의 의견에 청색과 주색을 사용했습니다.
:맥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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