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 나 가거든 활용

지도사항

[뮤직비디오와 실제와 다른 내용]

제일 다른 내용은 마지막 엔딩에 내가 조선의 국모다,

이부분이 제일 달라요.

명성황후를 죽이려고 치밀한 음모를 꾸민 일본은,

일본인 오가와의 딸이 명성황후의 시녀로 들어와 있었습니다.

물론 치밀한 음모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한 작전이었죠,

오가와의 딸은 명성황후에게 총애를 받았고,

명성황후는 오가와의 딸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요.

그러다가 양력 10월 8일 동이 틀 무렵,

조선의 훈련대와 일본 수비대와 일본 낭인들로 이루어진 군대들이

대규모로 궁궐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궁궐을 지키고 있던 홍계훈의 시위대 1개 중대가 맞서 싸웠지만

대장인 홍계훈이 총에 맞아 쓰러지자 일본군은 수비망을 뚫고

중전의 침실이었던 옥호루로 들어갔습니다.

명성황후는 궁녀 복장을 하고 궁녀들 속에 숨어있었지만

뮤직비디오에는 갖출 복장은 다 갖추고 의자에 앉아 있죠.

실제로는 궁녀복장을 한 명성황후가 궁녀들 틈에 숨어 있었을 때,

오가와의 딸이 와서 명성황후를 지목하며 일본군들에게 알려줍니다.

명성황후는 옷고름이 풀린채 가슴에 칼을 맞고 죽게됩니다.

이 때 옥호루와 그 근방에 있던 궁녀들은 죽거나 강간되고요,

여기까지의 일들은 이렇다 저렇다 하는 설이 많은데요,

궁녀복장을 하고 궁녀들 틈 사이에 끼여 있었다는 사실은 정확합니다.

그 다음은 다들 잘 아실 겁니다. 명성황후의 시체에 석유를 붓고 불태웟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