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Q를 많이 사용합니다...
메시지를 채팅처럼 주고 받다보면 상대방이 보내는 메시지창의 폭이 좁아서 늘여보려했는데...
맨 위의 그림처럼 가운데 부분을 마우스로 조절하니 위로만 올라가고 아래로 내려오질 않더군요... 헉... 도리어 아랫부분이 더 넓어졌습니다... ##(크기 조절 실패)##
무척 당황되더군요...
그런데, 불현듯 누구에게 보내기 위해 처음 더블클릭하여 뜨는 메시지 세션창 (아래그림)의 모양이 똑같다는 생각이 뒤통수를 강타하고 옆통수를 연타하면서 앞통수에 이르러 그 충격량이 최대치가 되면서...
아래 그림처럼 창의 크기를 줄여서 메시지를 보냈더니만~ 쩝... 메시지 세션창의 아래 부분 크기가 원하는 만큼 줄어드는군요... ##(크기 조절 성공)##
사설:
그러니까, ICQ는 처음 메시지를 보내는 창을 구현할때, 메시지 세션의 윗부분(메시지를 주고 받는 부분)의 크기를 0으로 줄여놓음으로써 두가지창의 효과를 내고자 했던겁니다. 프로그래밍 할 때, 별도의 창을 하나 더 만드는 수고를 줄인 것이죠..
위쪽부분의 프레임크기 0으로 줄였다가 메시지를 보내고 나면 기억했던 크기로 돌려놓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제어가 잘 되지 않는 것을 우리들은 일종의 버러지(벌레; 버그) 라고 부르죠~?
ICQ의 메시지 세션의 프레임 크기 조절법~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