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애플의 맥북 시리즈는 냉각을 위해 밑판과 측면에 공기를 빨아들이는 구멍과 내뱉는 구멍이 없습니다.
반면에 국산 노트북들의 경우에는 어김없이 바닥과 측면에 구멍이 볼품없이 큼직하게 뚫려 있지요.
소셜네트워크의 활성화되고, 노트북 경량화, 배터리의 수명이 대폭 늘어나면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장소가 책상을 벗어나서
침대위, 카페트위, 소파위로 옮겨간지 오래입니다.
이런 푹신한 바닥은 바닥의 구멍으로 숨을 쉬는 노트북들에게는 최악의 장소죠.
흡기구가 막혀버리기 때문에 과열의 원인이 되거든요.
그런 이유로 맥북 시리즈는 바닥판이 하나의 판으로 되어 있고, 바닥판에는 구멍이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맥북은 배터리와 하드디스크 쪽으로는 냉각기류가 흐를 공간이 없고, CPU와 GPU쪽으로 기류가 집중됩니다.
아울러 배출구는 상상치도 못할 장소... LCD패널 아래쪽입니다. 소음도 확실히 줄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