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웹환경은 ActiveX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맥유저가 되기에 망설여지는 부분 중 하나가 인터넷뱅킹/쇼핑/정부온라인서비스 등이 웹표준과는 거리가 멀어서 MSIE+윈도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맥에서 Bootcamp로 윈도를 실행하려면 '재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가상머신 도구들을 사용하는게 편리합니다.
맥에서는 VirtualBox(무료), VMware(유료), Parallels(유료)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맥 속에서 가상머신 도구를 통해 윈도가 동작하는 형태가 됩니다.
가상머신을 동작시키고나서 윈도XP/7등을 새컴퓨터에 설치하듯이 설치해주면 됩니다.
https://www.virtualbox.org/
Virtual Box 는 무료이면서 맥환경에서 윈도우를 가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상용 프로그램보다 살짝 느린감은 있지만, 헤비유저가 아닌이상 불편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USB 메모리나 USB 디스크를 연결했을 때, 맥에서 우선 연결을 시켜버리는 바람에...
맥에서 분리해야만 가상머신에서 인식이 된다는게 가장 아쉬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