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에서 대기모드 시간을 변경하는 옵션은 [시스템 환경설정 > 에너지 절약] 에서 바꿀 수 있지만,
윈도우기반 PC에서 의미하는 [절전모드]와 [최대절전모드] 시간은 pmset 도구를 이용해 변경해 주어야 한다.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 절전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사용하지 않는 동안 조금씩 조금씩 배터리가 소모되거나,
- 잠지가 상태로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었는데, 그 사이에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가 눌림으로 인해 저절로 깨어나 계속 켜지는 문제
- 며칠 만에 배터리가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전됨
- 밀페된 파우치, 가방 안에서 엄청나게 과열됨
과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
전원관리 설정 보기 pmset : Power Management Setting
-g 옵션으로 전원관리 상태 전체 내용을 볼 수 있다.
MacOS:~ userid$ pmset -g
System-wide power settings:
Currently in use:
lidwake 1
autopoweroff 1
standbydelayhigh 86400
autopoweroffdelay 259200
proximitywake 0
standby 1
standbydelaylow 10800
ttyskeepawake 1
hibernatemode 3
powernap 0
gpuswitch 2
hibernatefile /var/vm/sleepimage
highstandbythreshold 50
displaysleep 3
sleep 1
acwake 0
halfdim 1
tcpkeepalive 1
disksleep 10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시간 확인
파이프라인 | 을 이용해 grep 으로 원하는 문자열 (standbydelay)을 가진 항목만 목록으로 뽑아보자. 기본값은 사용하지 않는 10800초 후에 주기억장치에만 전원이 인가되는 절전모드로 전환하고, 86400초 후에 주기억장치를 보조기억장치로 덤프하고 모든 전원을 차단하는 최대절전모드로 전환하도록 되어 있다.
standbydelaylow 10800 // 배터리가 적을 때 3시간 후 절전모드
standbydelayhigh 86400 // 배터리가 충분할 때 24시간 후 절전모드
autopoweroffdelay 259200 // 72시간 후 파워 끄기
절전모드 시간 설정
배터리가 부족할 때 절전모드를 1800초 (30분) 후로 설정하고, 배터리가 충분할 때 절전모드는 3600초 (60분) 후로 많이 앞당긴다. 파워오프 시간을 8시간 후로 설정한다.
MacOS:~ userid$ sudo pmset standbydelaylow 1800 standbydelayhigh 3600 autopoweroffdelay 28800
Password: // 비밀번호 입력
변경된 절전모드 시간 확인
앞서 확인한 방법으로 잘 설정되었는지 확인해본다.
MacOS:~ userid$ pmset -g
standbydelaylow 1800 // 배터리가 적으면 30분 후 절전모드
standbydelayhigh 3600 // 배터리가 충분하면 60분 후 절전모드
autopoweroffdelay 28800 // 8시간 후 파워 끄기
(추가)
실사용에서 배터리부족 30분 / 배터리충분 60분 으로 절전모드를 설정하니, 배터리가 늘 충분하니 60분마다 절전모드로 들어가서 딜레이가 발생하는 사용 패턴이 발생했다. 매우 불편한 것은 아니나, 절전모드에서 돌아오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다.
standbydelaylow 3600 // 배터리가 부족하면 60분 후 절전모드
standbydelayhigh 7200 // 배터리가 충분하면 120분 후 절전모드
이렇게 잡으니, 그래도 오고가며 딴짓하기도 하고 잠깐 회의 후에도 딜레이 없이 바로 구동할 수 있었다.
% sudo pmset standbydelaylow 3600 standbydelayhigh 7200 autopoweroffdelay 28800
* Prompt 는 Catalina 에서 zsh 을 기본으로 변경되어 "userid@MacOS ~ %" 형태로 변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