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의 의미는 원조교제?
이미지심리학 또는 광고계에 몸담은 사람이 아니어도 예리한 사람은 안다.
TTL의 기본타깃설정 부터 훑어보면, '자신의 휴대폰'을 판매하려는게 아니다.
이미 국내 휴대폰사용자는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쓸만한사람은 다 쓰고 있다. 학생 직장인 비즈니스.. 초등학생까지.
이상태에서 SK는 추가적인 휴대폰수요를 찾으려 했다.
'사주는 휴대폰'
다소 난해한 첫번째 광고를 보면,
소녀는 음침한 저택에서 허공에 떠있는, 깨진 어항에서나온 물고기를
만져보려 하고 TTL휴대폰은 깨진 어항속에 있다.
그리고 소녀는 어항의 깨진 구멍사이로 어항속의 휴대폰을 응시하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항이란 10대의 틀을 의미한다. 미성년자의 틀.
엄밀히 말해 깨진어항은 성인이 된 여자로서의 소녀,
통념적으로 금기시되었던 섹스에 대한 굴레가 깨어진 순간이라는 것이다.
TTL휴대폰이 어항속에 있음으로 20대가 되었기에 TTL에 가입할 수 있다는
특권의식을 주입시키게 된다.
천천히 조심스레 굴(?)을 집어먹는 장면에 대한 해석..
그것의 출처는 어항속, 이젠 정당하게 (합법적으로?)
그것의 맛을 볼 수 있고,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어설픔.
여기서 그것이란 타락, 혹은 섹스, 포괄적으로 보면 성인으로서의 자주적인
권리를 내포한다.
한마디로 첫번째 TTL광고의 의미는 이제 20대고 성인이란 거다.
자유로움과 구속의 사라짐. 그리고 (누구도 터치할 수 없는) 유혹을 얘기하고 있다.
두번째 광고는 좀더 노골적이다.
소녀가 나무가 있는 호숫가에 들어가자 나무에서 잎이나고 꽃이 핀다.
전화를 받은 소녀. 호숫가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과를 깨물어 먹는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자못 충격적이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광고계에서 섹스를 이미지화하는 것은 여러분 상상 이상이다.
그 어떤 법률적 구속에서 자유롭고도 원하는 모든것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까지 작용시킬수 있는 이미지심리기법은 이젠
새로울 것도 없이 널리고 널렸다.
여러분은 무의식중에 최면당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이 광고의 충격적인 의미는 육체거래다.
전화를 받고 호수로 들어간다. 어항속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분은 이미
1편의 광고에서 의식이든 무의식이든지간에 인지하게 되었다.
어항속과 호수는 동질이다. 어항속의 것은 호수에서 기인한 것이다.
같은 것이지만 더 넓고 본질적인 거다. 어설프지도 않다.
어항속의 TTL휴대폰은 호수와 연결해주는 수단이다.
소녀의 것도 아니고 호수로부터 나온거다.
호수 > 어항속 > TTL 휴대폰 결국 휴대폰은 호수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호수는 섹스(성인)의 세계를 의미한다.
소녀가 호수에 들어감으로서 섹스거래의 성립을 의미하고 나무에 잎이나고
꽃이 열리면서 거래자의 성적흥분, 발기, 회춘을 의미하고 있다.
소녀의 풋풋한 젊음을 얻은 나무. 기성세대다.
그 시든 나무는 이미 그 자리에 있은지 오래된,
일종의 늙고 빛바랜 기득권층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장면의 사과를 깨물어먹는 장면..
여러분 기독교아니라도 선악과 얘기 모르는 분 없을거다.
선악과.. 사과가 의미하는것은 섹스의 연장선에 있던지 호수에 들어간 댓가,
즉 육체를 제공한 반대급부, 돈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과가 어디서 열렸겠는가?
그 호숫가의 나무에서 열린것이 아니었던가.
선악과는 맛있다. 또한 그것으로 인해 죄를 짓게 되었다.
지켜왔던 금기를 깨었다는 말이다.
나무는 이미지기법에서 섹스를 의미할때 가장 많이 쓰이는 소스다.
아무것도 모를것같은 백치미 혹은 아이같은 동안에 맑은 눈을 가진 소녀를
모델로 기용한것도 그 때문이다.
(만약 고소영을 썼다고 한다면 이 광고는 떡이 되었을 것이다.
고소영은 호수에 다이빙해서는 자유영을 하고 나무에 기어올라 가지 몇개
부러뜨리고 마침내 사과박스를 팔에 안고 되는대로 입에 쑤셔넣는 이미지
광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전체적인 광고의 내용은 20대가 된 소녀의 타락과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매개체는 TTL휴대폰이다. 휴대폰은 통신수단이다.
휴대폰가지고 환각이라도 즐긴단 말인가? 그럴순 없다.
그렇다면 이리로 연락을 해오는자로부터의 타락/쾌락의 제공이다.
전체적인 요약을 하자면 원조교제의 수단을 의미한다.
TTL의 광고를 보면 100여성을 공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광고를 보면서 다음광고는 어떻게 나올것인지 짐짓 궁금해 졌다.
팔릴데 없는 휴대폰을 팔기위해 사주는 휴대폰수요를 노리고 그에 예상되는
가장 적극적 관계층을 다양하게 내포하고 있다.
놀랍다.
(출처 : 천리안 유머란 by STREICH)
이미지심리학 또는 광고계에 몸담은 사람이 아니어도 예리한 사람은 안다.
TTL의 기본타깃설정 부터 훑어보면, '자신의 휴대폰'을 판매하려는게 아니다.
이미 국내 휴대폰사용자는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쓸만한사람은 다 쓰고 있다. 학생 직장인 비즈니스.. 초등학생까지.
이상태에서 SK는 추가적인 휴대폰수요를 찾으려 했다.
'사주는 휴대폰'
다소 난해한 첫번째 광고를 보면,
소녀는 음침한 저택에서 허공에 떠있는, 깨진 어항에서나온 물고기를
만져보려 하고 TTL휴대폰은 깨진 어항속에 있다.
그리고 소녀는 어항의 깨진 구멍사이로 어항속의 휴대폰을 응시하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항이란 10대의 틀을 의미한다. 미성년자의 틀.
엄밀히 말해 깨진어항은 성인이 된 여자로서의 소녀,
통념적으로 금기시되었던 섹스에 대한 굴레가 깨어진 순간이라는 것이다.
TTL휴대폰이 어항속에 있음으로 20대가 되었기에 TTL에 가입할 수 있다는
특권의식을 주입시키게 된다.
천천히 조심스레 굴(?)을 집어먹는 장면에 대한 해석..
그것의 출처는 어항속, 이젠 정당하게 (합법적으로?)
그것의 맛을 볼 수 있고,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어설픔.
여기서 그것이란 타락, 혹은 섹스, 포괄적으로 보면 성인으로서의 자주적인
권리를 내포한다.
한마디로 첫번째 TTL광고의 의미는 이제 20대고 성인이란 거다.
자유로움과 구속의 사라짐. 그리고 (누구도 터치할 수 없는) 유혹을 얘기하고 있다.
두번째 광고는 좀더 노골적이다.
소녀가 나무가 있는 호숫가에 들어가자 나무에서 잎이나고 꽃이 핀다.
전화를 받은 소녀. 호숫가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과를 깨물어 먹는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자못 충격적이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광고계에서 섹스를 이미지화하는 것은 여러분 상상 이상이다.
그 어떤 법률적 구속에서 자유롭고도 원하는 모든것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까지 작용시킬수 있는 이미지심리기법은 이젠
새로울 것도 없이 널리고 널렸다.
여러분은 무의식중에 최면당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이 광고의 충격적인 의미는 육체거래다.
전화를 받고 호수로 들어간다. 어항속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분은 이미
1편의 광고에서 의식이든 무의식이든지간에 인지하게 되었다.
어항속과 호수는 동질이다. 어항속의 것은 호수에서 기인한 것이다.
같은 것이지만 더 넓고 본질적인 거다. 어설프지도 않다.
어항속의 TTL휴대폰은 호수와 연결해주는 수단이다.
소녀의 것도 아니고 호수로부터 나온거다.
호수 > 어항속 > TTL 휴대폰 결국 휴대폰은 호수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호수는 섹스(성인)의 세계를 의미한다.
소녀가 호수에 들어감으로서 섹스거래의 성립을 의미하고 나무에 잎이나고
꽃이 열리면서 거래자의 성적흥분, 발기, 회춘을 의미하고 있다.
소녀의 풋풋한 젊음을 얻은 나무. 기성세대다.
그 시든 나무는 이미 그 자리에 있은지 오래된,
일종의 늙고 빛바랜 기득권층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장면의 사과를 깨물어먹는 장면..
여러분 기독교아니라도 선악과 얘기 모르는 분 없을거다.
선악과.. 사과가 의미하는것은 섹스의 연장선에 있던지 호수에 들어간 댓가,
즉 육체를 제공한 반대급부, 돈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과가 어디서 열렸겠는가?
그 호숫가의 나무에서 열린것이 아니었던가.
선악과는 맛있다. 또한 그것으로 인해 죄를 짓게 되었다.
지켜왔던 금기를 깨었다는 말이다.
나무는 이미지기법에서 섹스를 의미할때 가장 많이 쓰이는 소스다.
아무것도 모를것같은 백치미 혹은 아이같은 동안에 맑은 눈을 가진 소녀를
모델로 기용한것도 그 때문이다.
(만약 고소영을 썼다고 한다면 이 광고는 떡이 되었을 것이다.
고소영은 호수에 다이빙해서는 자유영을 하고 나무에 기어올라 가지 몇개
부러뜨리고 마침내 사과박스를 팔에 안고 되는대로 입에 쑤셔넣는 이미지
광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전체적인 광고의 내용은 20대가 된 소녀의 타락과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매개체는 TTL휴대폰이다. 휴대폰은 통신수단이다.
휴대폰가지고 환각이라도 즐긴단 말인가? 그럴순 없다.
그렇다면 이리로 연락을 해오는자로부터의 타락/쾌락의 제공이다.
전체적인 요약을 하자면 원조교제의 수단을 의미한다.
TTL의 광고를 보면 100여성을 공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광고를 보면서 다음광고는 어떻게 나올것인지 짐짓 궁금해 졌다.
팔릴데 없는 휴대폰을 팔기위해 사주는 휴대폰수요를 노리고 그에 예상되는
가장 적극적 관계층을 다양하게 내포하고 있다.
놀랍다.
(출처 : 천리안 유머란 by STRE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