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우울증
인터넷 중독자의 54%가 우울증 경력을 가지고 있는 등(Young, Caugh in the Net) 전반적으로 우울성향과 인터넷 중독성향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과는 여러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검증되고 있다. 우울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현실공간에서의 대인관계보다는 사적인 공간에 머무를 수 있는 인터넷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을 것 볼 수 있다.
나. 자존감
인터넷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혹적인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는 신체적인 정보가 배제된 채로 이루어지고 또한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생활에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가질 수 있기에 이들에게 인터넷은 매력적인 것을 넘어서 중독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즉 실생활에서 대인관계에서 부적응적인 사람의 경우 낮아진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기 위해 인터넷상의 대인관계에 중독되게 된다는 것이다.
다. 외로움
Krout 등(1998)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터넷의 영향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의 사용이 많은 사람의 경우 더 많은 외로움을 느낀다는 사실이 보고되어있다. 즉, 인터넷의 사용이 시간 활용에 있어서 사회적 활동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며, 현실관계의 끈끈한 관계를 가상공간에서의 느슨한 관계가 대신하면서 외로움이나 불만족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라. 공격성
인터넷은 다양한 압력과 공격적 충동을 적절히 표출할 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경험한 다양한 좌절감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Suler, 1998). 이와 같이 청소년에게 있어서 뿐만 아니라 인터넷은 익명성과 표현의 자유로 인해 내면의 공격성을 표출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 Young(1998)은 인터넷의 게임 영역을 언급하면서 게임의 사용에 있어서 공격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았다. 국내에서도 인터넷 상에서의 언어 폭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되어지고 있는 등 인터넷의 사용이 공격성을 증가시킨다고 할 수 있다.
[발췌] http://www.iapc.or.kr/5AmI_What.asp
CSI:맥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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