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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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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턴
음악을 먹는다고...?

뭐, 꼭 입으로만 무언가를 먹는 것은 아닐듯... 눈으로도 먹을 수 있고, 귀로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TV와 인터넷, 라디오에서 들리는 지극히 편중된 음악들...

채널을 돌리고 돌려도 그 음악... 그 음악... 아까 그 음악...

대중가요의 장르만 봐도 이렇게 그게 그거인데...

클래식? 팝? 재즈... 쉽게 접하기 힘든 장르다...

2001년부터 한동안 음악 방송을 하면서, 참 많은 음악들을 들었던 것 같다.

BGM을 고르고, 신청곡을 들어보고, 앨범들을 열어보면서... 행복했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나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었다.

시간이 지나, 일상에 파묻혀 버린 이 시점에서...

음악이란, 간간이 재미를 주는 그런 존재?

상막해진 내가 느껴진다. 스트레스 적응력도 떨어지게 되고...

이제 다시 음악이라는 녀석에게 돌아가려 마음먹었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라도...

:맥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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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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