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의 사교육... 심각하다...
학부모님: "우리 아이는 학원도 안보내는데...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고... 걱정입니다..."
나: "아닙니다... 잘하시는 겁니다... 공부는 때가되면 다 하게 됩니다.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하세요... 웅변학원이나 재능과 관련된 학원 하나쯤은 좋습니다. 일단 그릇이 되어야 담아도 넘치지 않는 법이니까요..."
간혹 찾아오시는 학부모님과의 대화 내용 일부이다...
방금 TV 프로그램...
특수목적고에 진학하기 위해 초등학교1학년부터 학원을 다니고 있다니...
심지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원 스케쥴이 꽉 잡혀있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 교육이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좋은 대학과 특수목적고를 왜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로...
"인맥"
때문이란다... 인맥의 뜻도 아직 모르는 나이에... 머뭇거림없이 대답하는 아이를 보며... 10년 뒤 세상이 밝지만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우리 교육... 우리 사회... 어디를 향해 흘러가는 것일까...
최고만을 위한 세상... 그런 세상이 두렵다...
:맥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