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는 스위스제 빅토리녹스를 가지고다닌다지만...
나는 란보를 가지고 다닌다. ^^; 요게 일제인데, 대형마트에서 만원가량 한다. 펜치가 가장 많이 쓰인다. 작고 정교해서 케이블타이를 끊거나 무언가를 잡아뽑기에 안성맞춤이다.
한동안 가지고다니던 내 빅토리녹스 주머니칼을 어디에 잘 모셔두었는데... 그만 사라져버린 것이다... 예전에 전선 벗기고 연장콘센트 만들고 할 때 엄청 잘 썼는데... 너무 아깝다... 선물받은 녀석이었는데...
지금은 란보가 뒤를 이어 항상 내 허리띠에 착용되어 있다. ^^
생각보다 쓸모가 많다. 크크크... 멋져멋져...
칼날도 딱 쓸모있는 길이라서 험악해보이지도 않는다. ㅎㅎㅎ;
펜치, 가위, 십자/일자 스크류드라이버
작은 칼, 병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