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료 출력하고 환경 구성하기위해 칼라 잉크젯 프린터를 장만하기는 했는데...
값비싼 잉크값 때문에 대량으로 뽑거나 큼직~하게 인쇄할 엄두가 나지 않게 마련...
그래도 다행인 것은 HP Business Jet 1000을 장만했다는 것.
다른 저가형 HP 프린터들이 잉크와 헤드가 일체형이기 때문에, 칼라 하나만 바닥나도 헤드와 잉크를 통째로 갈아야 하는 반면, HP BJ-1000은 헤드와 일체가 분리되어 있으면서 잉크 또한 4색 카트리지로 나뉘어 있어 떨어진 칼라의 잉크 카트리지만 갈아끼우면 되는 등의 '경제성'이 있다. 프린터 가격도 10만원 내외로 저가형 프린터와 값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잉크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잉크 카트리지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옥션을 뒤진 결과! 드디어 장만했다.
무한 잉크 공급기란 잉크 카트리지에 외장 대형 잉크통을 연결하여 카트리지 교환 없이 잉크통에 잉크만 넣어주면 편리하게 어마어마한 양의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
더미 카트리지(카운터가 지워지는 칩이 내장된 특수한 카트리지)와 대형 잉크통은 투명한 튜브로 연결되어 있다. 카트리지는 프린터에 끼우고, 대형 잉크통은 프린터 밖에 설치하게 된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다... 칼라 하나당 128mL. 보통 정품 잉크는 30mL라고 한다.
때맞춰 잉크가 바닥났다. 검정이 바닥났고, 나머지는 멀쩡하지만... 과감히...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BJ-1000은 저 안에 헤드와 잉크가 분리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무한잉크공급기를 장착하기 적합하다.
1. 사용하던 정품 잉크카트리지는 모두 빼내고, 더미 키트리지 장착!
헤드의 에어 빼기 작업을 해주라는 설명서 대로 해주고 있다. 즉, 잉크카트리지와 헤드사이에 에어를 제거하는 작업인데... 프린터를 사고 처음 잉크를 장착한 상태라면 모를까, 정품 잉크를 사용하다가 교체하는 경우에는 안해줘도 될 듯 싶다. 거의 에어가 나오지 않았다. 헤드와 잉크 사이에 에어가 차 있으면 헤드가 망가진다기에... 그냥 해줬다. 헤드 제거하고, 주사바늘로 에어가 빠지고 잉크가 나올 때 까지 약간 빼주면 된다.
일단 장착. 덮개가 옆으로 빼낸 튜브 때문에 자꾸 열려서 테잎으로 고정해봤다. 잉크통의 숨구멍은 열어줘야 한다~
인쇄하기 전에 잉크를 충분히 헤드에 공급하기 위해, 헤드 청소작업과 헤드 정렬작업을 해 주었다. 튜브의 에어도 요령껏(?) 제거 했다. BJ-1000은 헤드에 광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서 시험인쇄 후 센서로 판독하여 정렬을 자동으로 해 준다. ^^; 기특한 기종이다.
워낙 기계에 테잎 덕지덕지 붙이는걸 싫어하는 타입인지라, 약간의 꾀를 내었다. 덮개의 튀어나온 부분이 본체의 스위치를 눌러주면 덮개가 닫혀있다고 인식한다. 저 튀어나온 부분을 3M 테잎으로 몇 바퀴 감아 가위로 삭뚝! 약 2~3mm 길게 만드니 덮개가 덜 닫혀도 스위치를 누르게 되므로 전면부에 테잎을 붙여 고정시키지 않아도 되었다.
요정~~도 길이로 늘려주면 된다.
장착 끝!
그동안 내가 찍은 사진들을 모아 인쇄를 시작했다. 오랜 숙원 사업이었기에 A4 사이즈로 확대하여 사진 연속 인쇄~~! 정품 카트리지였으면 이미 바닥나서 교체해야 했을지 모르나... 잉크통에는 겨우 5mm 정도 줄어들었다.
이로써 잉크값 걱정없이 교육자료며, 사진이며, 애들 특별 안내장을 마음껏 뽑을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무한잉크공급기는 25,000~49,000원 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잉크는 BCMY 각각 100mL 정도를 넣는데 잉크테크 정품이 개당 약 2,500~3,000원 정도 한다.
카트리지 하나에 20,000~30,000원이니 엄청난 경제적 이득이다.
학교에도 이런 기종을 들여놓으면 어떨까?
잉크값 걱정 없이! 마음껏 쓸 수 있을테니 말이다.
:맥노턴.
값비싼 잉크값 때문에 대량으로 뽑거나 큼직~하게 인쇄할 엄두가 나지 않게 마련...
그래도 다행인 것은 HP Business Jet 1000을 장만했다는 것.
다른 저가형 HP 프린터들이 잉크와 헤드가 일체형이기 때문에, 칼라 하나만 바닥나도 헤드와 잉크를 통째로 갈아야 하는 반면, HP BJ-1000은 헤드와 일체가 분리되어 있으면서 잉크 또한 4색 카트리지로 나뉘어 있어 떨어진 칼라의 잉크 카트리지만 갈아끼우면 되는 등의 '경제성'이 있다. 프린터 가격도 10만원 내외로 저가형 프린터와 값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잉크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잉크 카트리지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옥션을 뒤진 결과! 드디어 장만했다.
무한 잉크 공급기란 잉크 카트리지에 외장 대형 잉크통을 연결하여 카트리지 교환 없이 잉크통에 잉크만 넣어주면 편리하게 어마어마한 양의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
더미 카트리지(카운터가 지워지는 칩이 내장된 특수한 카트리지)와 대형 잉크통은 투명한 튜브로 연결되어 있다. 카트리지는 프린터에 끼우고, 대형 잉크통은 프린터 밖에 설치하게 된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다... 칼라 하나당 128mL. 보통 정품 잉크는 30mL라고 한다.
때맞춰 잉크가 바닥났다. 검정이 바닥났고, 나머지는 멀쩡하지만... 과감히...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BJ-1000은 저 안에 헤드와 잉크가 분리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무한잉크공급기를 장착하기 적합하다.
1. 사용하던 정품 잉크카트리지는 모두 빼내고, 더미 키트리지 장착!
헤드의 에어 빼기 작업을 해주라는 설명서 대로 해주고 있다. 즉, 잉크카트리지와 헤드사이에 에어를 제거하는 작업인데... 프린터를 사고 처음 잉크를 장착한 상태라면 모를까, 정품 잉크를 사용하다가 교체하는 경우에는 안해줘도 될 듯 싶다. 거의 에어가 나오지 않았다. 헤드와 잉크 사이에 에어가 차 있으면 헤드가 망가진다기에... 그냥 해줬다. 헤드 제거하고, 주사바늘로 에어가 빠지고 잉크가 나올 때 까지 약간 빼주면 된다.
일단 장착. 덮개가 옆으로 빼낸 튜브 때문에 자꾸 열려서 테잎으로 고정해봤다. 잉크통의 숨구멍은 열어줘야 한다~
인쇄하기 전에 잉크를 충분히 헤드에 공급하기 위해, 헤드 청소작업과 헤드 정렬작업을 해 주었다. 튜브의 에어도 요령껏(?) 제거 했다. BJ-1000은 헤드에 광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서 시험인쇄 후 센서로 판독하여 정렬을 자동으로 해 준다. ^^; 기특한 기종이다.
워낙 기계에 테잎 덕지덕지 붙이는걸 싫어하는 타입인지라, 약간의 꾀를 내었다. 덮개의 튀어나온 부분이 본체의 스위치를 눌러주면 덮개가 닫혀있다고 인식한다. 저 튀어나온 부분을 3M 테잎으로 몇 바퀴 감아 가위로 삭뚝! 약 2~3mm 길게 만드니 덮개가 덜 닫혀도 스위치를 누르게 되므로 전면부에 테잎을 붙여 고정시키지 않아도 되었다.
요정~~도 길이로 늘려주면 된다.
장착 끝!
그동안 내가 찍은 사진들을 모아 인쇄를 시작했다. 오랜 숙원 사업이었기에 A4 사이즈로 확대하여 사진 연속 인쇄~~! 정품 카트리지였으면 이미 바닥나서 교체해야 했을지 모르나... 잉크통에는 겨우 5mm 정도 줄어들었다.
이로써 잉크값 걱정없이 교육자료며, 사진이며, 애들 특별 안내장을 마음껏 뽑을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무한잉크공급기는 25,000~49,000원 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잉크는 BCMY 각각 100mL 정도를 넣는데 잉크테크 정품이 개당 약 2,500~3,000원 정도 한다.
카트리지 하나에 20,000~30,000원이니 엄청난 경제적 이득이다.
학교에도 이런 기종을 들여놓으면 어떨까?
잉크값 걱정 없이! 마음껏 쓸 수 있을테니 말이다.
:맥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