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 참 필요한 녀석이면서도 들고다니기 아주 성가신 녀석이 아니다.
이름있는 브랜드의 좋은 녀석은 가격도 만만치 않다.
국산 Acephoto(에이스포토)의 TMK-244B삼각대를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키도 늘~씬한 것이... 제법 잘 지탱해 준다. 가격도 아주~아주 착한 녀석.
그런데, 이를 어쩐다!
머리 부분을 세게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그 충격에 모가지(?)가 덜렁덜렁 틈새가 생기고 말았다.
아~ 어쩌란 말인가... 저것 자체만 A/S를 받아야 하나?...
유명 브랜드 제품 같은 경우는 저 모가지만 6각렌치로 풀어내서 갈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저 일체형 볼헤드는 분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저 TMK-244B 는 볼헤드가 붙어 있으면서 4만원대의 저렴한 다리인데...
택배비에 수리비를 굳이 더 들여야 할지가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에...
아예 헤드를 바꾸자!로 결정!
또 다시 Acephoto 웹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다.
실은, 헤링본 핸드그립(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핸드그립용 플레이트가 도브테일 방식의 명품인지라~
예전부터 도브테일 방식의 헤드를 구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러던 중... 또 에이스포토에서 착한 가격의 헤드를 발견...
결국, 수 차례의 망설임 후에 과감히 장만하게 되었다...
뭐 특별한 구성품은 없고, 잘 포장되어 있는 볼헤드와 간단한 매뉴얼, 간이 공구, 구경 늘리기 나사 머리(명칭을 몰라서;;;)가 전부.
크기도 딱 적당했다. 더 커봤자 들고다니기 무겁기나 하고...
내 장비들로 봐서는 저 정도가 딱이다.
만듦새도 아주 꼼꼼하다.
도브테일 플레이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트레이의 옆을 조여주어 고정~
덕분에 별도로 플레이트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그 동안은 삼각대용 플레이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삼각대 쓸 때 쯤 되면 카메라 바닥에 붙이고 썼는데,
헤링본 핸드그립용 플레이트 자체가 도브테일 타입으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별도의 플레이트 장착 없이 같다 맞물리고 조여주면 끝이 되었다. 너무너무 좋다...
각각 기능을 가진 조임나사들. 조임나사 손잡이가 고무로 잘 씌워져 있어서 손에 착착 붙는다.
하단에는 파노라마용 각도기도 붙어 있다. 좋아좋아~
플레이트 조임 나사도 아주 이쁘다~
장착을 위해 삼각대에서 번들 헤드 분리!
횡축 파노라마 나사를 꽉 조이고 돌려주면 풀린다.
분리된 삼각대 머리. 그런데, 나사의 구경이 볼헤드 보다 작다.
친절한 제조사에서는 저렇게 구경을 늘릴 수 있는 나사 머리를 함께 동봉해 주었다.
실로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다고 하겠다. (또 나왔다)
장착 완료.
각 부분들도 틈새 없이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고, 나사를 조여 고정하면 매우 안정적으로 단단히 고정된다.
1. 만듦새가 아주 꼼꼼하다.
2. 디자인 자체도 심플하면서도 멋지다.
3. 가격도 참~~ 착하다.
4. (주관적이지만) 헤링본 핸드그립 플레이트와 궁합 척척~! 너무 좋다. ★★★
삼각대의 소중함은 정말 필요한 순간에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같은 초짜는) 너무 무겁거나 값비싼 삼각대를 굳이 들고다닐 필요는 없어 보인다.
(장비가 많거나 무겁다면 당연히 튼튼한 삼각대가 필수다.)
:맥노턴.
이름있는 브랜드의 좋은 녀석은 가격도 만만치 않다.
국산 Acephoto(에이스포토)의 TMK-244B삼각대를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키도 늘~씬한 것이... 제법 잘 지탱해 준다. 가격도 아주~아주 착한 녀석.
그런데, 이를 어쩐다!
머리 부분을 세게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그 충격에 모가지(?)가 덜렁덜렁 틈새가 생기고 말았다.
아~ 어쩌란 말인가... 저것 자체만 A/S를 받아야 하나?...
유명 브랜드 제품 같은 경우는 저 모가지만 6각렌치로 풀어내서 갈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저 일체형 볼헤드는 분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저 TMK-244B 는 볼헤드가 붙어 있으면서 4만원대의 저렴한 다리인데...
택배비에 수리비를 굳이 더 들여야 할지가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에...
아예 헤드를 바꾸자!로 결정!
또 다시 Acephoto 웹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다.
실은, 헤링본 핸드그립(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핸드그립용 플레이트가 도브테일 방식의 명품인지라~
예전부터 도브테일 방식의 헤드를 구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러던 중... 또 에이스포토에서 착한 가격의 헤드를 발견...
결국, 수 차례의 망설임 후에 과감히 장만하게 되었다...
뭐 특별한 구성품은 없고, 잘 포장되어 있는 볼헤드와 간단한 매뉴얼, 간이 공구, 구경 늘리기 나사 머리(명칭을 몰라서;;;)가 전부.
크기도 딱 적당했다. 더 커봤자 들고다니기 무겁기나 하고...
내 장비들로 봐서는 저 정도가 딱이다.
만듦새도 아주 꼼꼼하다.
도브테일 플레이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트레이의 옆을 조여주어 고정~
덕분에 별도로 플레이트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그 동안은 삼각대용 플레이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삼각대 쓸 때 쯤 되면 카메라 바닥에 붙이고 썼는데,
헤링본 핸드그립용 플레이트 자체가 도브테일 타입으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별도의 플레이트 장착 없이 같다 맞물리고 조여주면 끝이 되었다. 너무너무 좋다...
각각 기능을 가진 조임나사들. 조임나사 손잡이가 고무로 잘 씌워져 있어서 손에 착착 붙는다.
하단에는 파노라마용 각도기도 붙어 있다. 좋아좋아~
플레이트 조임 나사도 아주 이쁘다~
장착을 위해 삼각대에서 번들 헤드 분리!
횡축 파노라마 나사를 꽉 조이고 돌려주면 풀린다.
분리된 삼각대 머리. 그런데, 나사의 구경이 볼헤드 보다 작다.
친절한 제조사에서는 저렇게 구경을 늘릴 수 있는 나사 머리를 함께 동봉해 주었다.
실로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다고 하겠다. (또 나왔다)
장착 완료.
각 부분들도 틈새 없이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고, 나사를 조여 고정하면 매우 안정적으로 단단히 고정된다.
1. 만듦새가 아주 꼼꼼하다.
2. 디자인 자체도 심플하면서도 멋지다.
3. 가격도 참~~ 착하다.
4. (주관적이지만) 헤링본 핸드그립 플레이트와 궁합 척척~! 너무 좋다. ★★★
삼각대의 소중함은 정말 필요한 순간에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같은 초짜는) 너무 무겁거나 값비싼 삼각대를 굳이 들고다닐 필요는 없어 보인다.
(장비가 많거나 무겁다면 당연히 튼튼한 삼각대가 필수다.)
:맥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