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량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운전석 문을 열고 시트 엉덩이 쪽 문틀(B필러)에 붙은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대부분 2자리 수 PSI 값을 이용해 압력을 맞추게 된다. 차량 계기판에서는 3자리 수 kPa 값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확인해서 PSI 컴프레셔로 3자리수 kPa 압력까지 넣으려고 시도하지 말자.
유튜브 전문가의 의견은 대부분 일치하는 편이나, 개인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잘못된(오래된) 정보들도 다수 있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 냉간과 열간에 따라 +10%, -10% 복잡하게 설명해서 0.5PSI 까지 신경써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Bluehands 정비소의 벽에 붙어 있는 [타이어 공기압 관리기준]이 가장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아 추천한다.
차량조건 | 정차1시간 이내(열간) | 정차 1시간 이후(냉간) |
---|---|---|
10월 ~ 4월 | 규정공기압 + 3 PSI | 규정공기압 + 1 PSI |
5월 ~ 9월 | 규정공기압 + 5 PSI | 규정공기압 + 3 PSI |
타이어 공기압은 일년 내내 줄면 줄었지, 늘지는 않는다. 그래서 계속 보충해 주어야 한다. 냉간시에 공기압을 맞추는 것을 추천하고, 열간시에는 주행 중 발생되는 열팽창을 고려해서 2 PSI 정도 덜 넣어주면 된다.
겨울을 대비 12월에 공기압을 맞추려고 함.
규정공기압이 35 PSI 임.
주차된지 1시간이 지남.
관리 기준에 의해 [규정공기압 + 1 PSI] 적용.
(그러므로) 35 PSI + 1 PSI = 36 PSI
정비소에서 연 2회(6월, 12월) 6개월 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기본으로 정비해 주시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쓸 일 없지만, 차가 바뀌어서 계절이 어긋나는 경우에 공기압을 맞춰줘야 한다. (6월에 차를 바꿨지만, 9월에 첫 엔진오일 교환과 신차점검을 하는 바람에 딱 3개월의 차이가 생겨버렸다)
단골 정비소가 아닐 경우에 공임 5,000원 정도 받기도 한다. 고속도로 주유소에 타이어 공기압 보충 컴프레서가 있는 곳에서 보충하면, 무료로 보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