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을 넣기 위해 구입했던 샤오미 전동 에어컴프레서로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었습니다. 전동 에어펌프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아니라서, 배터리가 방전되기 일쑤. 결국, 아이들 타이어는 그냥 손펌프로 넣고 있지만...
타이어 공기압을 얼마로 설정해야 할지는 아래 링크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관리 기준] http://www.macnorton.com/talkbox/893507
겨울철이 되니 35 PSI 규정공기압 타이어가 31~33 PSI 까지 떨어져 있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관리 기준표에 의하면, 겨울철 & 냉간시는 규정공기압 +1 PSI 이므로 36 PSI 로 설정하였습니다.
타이어당 대략 2-3분 정도 걸렸고, 4바퀴를 모두 맞추고 나니 배터리 표시 램프가 적색으로 깜빡였습니다. 얼마나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졌는지에 따라 다르겠으나, 1회 충전에 네 바퀴를 맞출 수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36 PSI 를 킬로파스칼로 환산하면 248 kPa 이지만, TPMS 상에서는 244 kPa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네 바퀴가 똑같이 맞춰져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타이어의 밸브에 펌프 호스를 돌려서 끼우고 빼더라도 바람이 많이 빠지지는 않는데, 칙~하는 지점에서 바로 뺄 수 있도록 잽싸게 풀면 됩니다. 8mm 나사연결식 에어척(air chuck; 벨브집게)을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하여 온라인 몰에서 구입한 후 사용해 보았습니다. 돌려빼지 않고 집게로 바로 제거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습니다. 개당 1,200-4,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굳이 필요는 없는데, 좀 편하고 멋지게 넣고 싶다면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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