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Event 2021/09/15 (am 02:00 KR)

맥노턴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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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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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애플 이벤트에서는

를 소개했다.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아이패드 mini and 끝. ㅠㅠ;;

미리 평하자면, 안타깝게도 나머지는 모두 업그레이드 정도로 보면 될듯 하고, 아이폰 13의 시네마틱 카메라 정도가 신박하다! 싶었지만... 일상적인 환경에서는 와닿지 않음. 이정도?

아이패드 mini !

이번 신형 아이패드 mini (8.3인치)는 드디어 깻잎통 디자인을 채용했다. 미리 총평을 하자면, 완전체가 탄생했고... 그동안의 태블릿 활용 패턴을 미니 하나로 통일해도 좋을 만큼 강력한 태블릿이 드디어 등장했다. 이전의 아이패드 미니는 잊어도 좋겠다.

음, 여기에 포터블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포함하고 있으니...

지금 애플의 입장에서는 삼성의 접이식 스마트폰에 대응하기 위해서, 아이패드 미니를 강력한 대항마로 들고 나올 수 밖에 없었겠구나 싶다.

아이패드는 비대면 수업을 타겟으로 저렴하게 내놓은 느낌. 구색 맞추기 정도.
애플워치는 이전 버전에서 더 나아진건 내구성 정도? 배터리도 여전히 실망스러움. 여전히 애플워치 SE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 (아니, 샤오미밴드6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
애플 피트니스+ 는 코로나 시국에 필요한 콘텐츠 차원이고, 애플만이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도움이나 인간미가 없고, 한국은 안되므로 그냥 패스.
아이폰 13은 아이폰 12에서 음... 뭐가 달라졌냐면... 흠... 시네마틱 모드 추가?
아이폰 13 Pro는 아이폰 12 Pro에서 음... 뭐가 달라졌냐면... 흠... 부드러운 화면? ProRes Video. (우리 모두 영화같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음)

아이패드 mini 를 위한 이벤트 잘 보았고, 기존의 제품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애썼다는 정도로 박수치고 싶다. 덕분에 아이폰 12 가격이 떨어질테니, 감사할 따름. 솔직히 성능과 사용성의 밸런스는 아이폰 12를 당분간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족)

다음 WWDC에서는 Facetime을 하드웨어와 OS 플랫폼의 제한없이 100명 동시접속 가능하도록 컨퍼런스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오픈하고, 관리기능만 맥OS에 부여하면 감사할듯.